1. 요약 

* 사람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특정 사람(지인, 친구, 가족)의 얼굴을 매우 쉽게 인식할 수 있음

* 이는 뇌에서 얼굴만 인식하는 별도의 영역이 있기 때문

* 사람의 눈과 시야를 활용하면 emotional connection을 만들어 낼 수 있음 

 

2. 내용

* 사람이 굉장히 북적이는 곳에서도 가족이나 친구 얼굴을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음 (심지어 만날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..) 

* 이와함께 동시에 사랑, 싫음, 두려움 등 즉각적인 감정이 수반됨 

* 사람을 알아보기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지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뇌의 영역중에 "얼굴인식만을 목적으로하는 영역"이 있기 때문 (FFA, Fusiform Face Area)

* FFA는 사람의 얼굴이 뇌의 일반적인 해석 채널을 우회하도록 해줌으로써 우리가 더 빨리 물체를 식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 

*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FFA를 사용해 얼굴을 인식하지 않는다. (자폐증의 대표적인 증상은 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) => FFA는 인간의 정서적 교감과 관련이 있다???

* 우리는 상대방의 시선을 따라서 무엇을 보는 경우가 있다. 아래 그림을 보면 사진속 모델이 바라보는 제품을 우리도 자연스럽게 따라보게 됨. (단 이것이 상품에 대한 구매 의사는 아님) 

< 사진 속 인물이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제품으로 시선이 이동 > 

* 시선뿐만 아니라 눈(Eyes)도 판단의 중요한 근거로 사용됨. 진짜 사람얼굴부터 마네킹 얼굴까지 모핑되는 그림을 보여줬을때 사람들은 주로 눈을 기준으로 어떤 얼굴이 진짜 사람얼굴인지 혹은 마네킹인지 판단함  

< 논란이 됐던 소닉 실사화 사진. 치아도 문제였지만 눈동자가 사람처럼 지나치게 큰 것도 어색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? > 

3. 기타

 * 사람은 그 무엇보다 얼굴을 먼저 인식하고 반응한다

 * 사람 얼굴을 똑바로 보는 것은 가장 강력한 감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. 이는 눈이 가장 얼굴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. 

* 화면내 얼굴이 어떤 특정한 영역이나 상품을 바라보게 설계할 경우, 그것을 보는 사람드른 화면속 인물과 똑같은 것을 보는 경향이 있다. 다만 이것은 무의식중에 바라보는 것이고 꼭 구매하겠다는 특정 목적을 갖는 것은 아니다. 

 => 서비스 화면 설계시 사람 얼굴 배치에 대해 고민해 볼 것 

 

#visual cortex (시각령, 시각피질) 

 - 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한 영역 

# FFA(Fusiform Face Area, 방추상 얼굴영역) 

 - 시상하부 하측두엽에 위치하여 두뇌에서 얼굴을 인식하는 부분

 

+ Recent posts